소비자학과

 지난 9월 11일, 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비교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10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는 "소비, 새로운 판을 짜다: 다층적 적응 전략 탐구”로, 변화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다양한 소비자 행동과 전략을 다각도로 분석한 총 네 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네 편의 연구 주제는 “숏폼 여행 콘텐츠의 양면적 속성이 소비자 단계별 행동에 미치는 영향”,  “토스 게이미피케이션 요소가 소비자 만족과 지속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 1인 가구의 절약적 식생활이 식생활 만족도, 부정적 속성, 지속 의향에 미치는 영향”, “대학생 음주 소비의 다면적 이해: 사회적 관계와 자기조절 전략, 문화적 역설을 중심으로” 에 대해 다루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소비자원 대전세종충청지원 오경임 지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각 연구의 학술적 의의와 실무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하였다. 토론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비자 적응 전략이 실제 정책과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제언이 이어졌다.

 소비자학과 학술심포지엄은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의 뜻깊은 전통으로서 10년째 학부생 중심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자리이다. 창의융합적인 소비자 이슈 발굴과 전문적인 학술연구 역량 강화는 학생들의 성장뿐 아니라 학과와 대학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